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03 13:56
로이킴 (사진=로이킴 인스타그램)
로이킴 (사진=로이킴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로이킴 측이 정준영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3일 로이킴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로이킴은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나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2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로이킴과 참고인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로이킴을 상대로 대화방에 유포된 영상을 보기만 했는지 촬영이나 유포에 가담했는지를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에 따르면 정준영이 있던 대화방에는 16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으면 현재까지 7명이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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