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4.03 15:24
(사진=YTN 캡처)
(사진=YTN 캡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등 민주노총 관계자 18명이 3일 국회 노동법 개정 논의에 반대하며 국회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연행됐다.

이날 오전 탄력근로제 확대 등에 반대하며 국회앞에서 집회를 열던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국회 정문 담을 넘어 노동법 개정을 논의하던 환경노동위원회에 진입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국회 울타리가 일부 파손됐고, 조합원들과 경찰간에 몸싸움이 벌어지면서 경찰이 김영환 위원장 등 민주노총 관계자 18명을 붙잡아 경찰서로 연행했다.

앞서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 8명은 전날(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인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에게 면담을 요구하며 집회를 열다가 1시간여 만에 경찰에 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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