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4.03 15:48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은 2일과 3일 양일간 두바이에서 열리는 '퓨처 블록체인 서밋'에 아시아 포럼 주요 파트너로 참가했다.
알파콘 재단은 이번 달 출시 예정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하고 주요 기능에 대해 현장 시연을 진행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DTC 유전자 검사, 모발 검사 서비스 및 영양제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모든 상품 및 서비스는 암호화폐 알파콘(ALP)으로 쉽고 빠르게 결제가 가능하다.
알파콘으로 현장에서 직접 결제 가능한 병원, 헬스클럽 등 오프라인 제휴 업체에 대한 소개, 위치, 연락처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퓨처 블록체인 서밋은 스마트 두바이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행사로 130개국 175개 기업이 올해 참가했다.
두바이는 2020년까지 블록체인 기반 정부를 만들겠다고 선포하고 관련 산업을 빠르게 육성하고 있어 세계 블록체인의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최근 블록체인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아시아 지역의 프로젝트와 트렌드를 소개하기 위해 아시아 포럼이 신설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아시아 포럼을 기획한 안태현 젠가K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블록체인 기업들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와 관련 업계의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함시원 알파콘 대표는 "헬스케어 분야는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은 산업 영역이기에 글로벌 진출에 유리한 서비스"라며 "앞으로 전 세계에 알파콘을 소개하고 우리의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