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04.03 16:48
경주시축구협회장에 당선된 유병길 신임회장(왼쪽)이 당선증을 들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축구협회장에 당선된 유병일(왼쪽) 신임회장이 당선증을 들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축구협회는 2일 회장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한 유병일(51) 부회장을 제2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유 부회장은 이날 실시된 투표에서는 선거인단 32명(전문체육 10명, 생활체육 22명) 중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28명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임기는 2년이다.

경주시축구협회는 이사회에서 회장을 선출해왔으나 경북체육회, 경북축구협회, 경주시체육회 등의 회장선출 규정이 바뀜에 따라 상위 단체의 규정을 준용, 새로운 회장선출기구를 마련했다.

축구협회는 협회와 관계가 없는 인사들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선거인단을 선임해 선거를 실시했다.

유병일 신임회장은 “회원들의 단합을 이끌어내 가장 모범적인 체육단체로 만들겠다"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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