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04.03 16:58
주낙영 경주시장인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4월 읍면동장회의에서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인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4월 읍면동장회의에서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실국본부장, 23개 읍면동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읍면동장회의를 개최했다.

주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아름다운 경주만들기에 적극적 참여를 당부하면서 ‘1기관단체 1청결구역’ 지정단체를 통한 청결활동 전개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둬줄 것을 주문했다.

전국단위 행사와 국가안전대진단, 산불예방 등 현안업무와 관광객 맞이로 직원들이 힘든 시기이지만, 시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된다는 생각으로 업무에 충실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벚꽃축제와 마라톤대회, 경주도자기축제 등 이어지는 전국단위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내실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벚꽃 시즌 흥무로 노점상 양성화에 따른 종합대책과 소상공인 대상 풍수해보험 시범사업,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사업대상가구 조사,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참여, 대형 산불방지 특별 대책 기간 운영 등을 공지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일선 현장의 읍면동장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부지런히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들과 함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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