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4.04 11:10
(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 정규직 신입직원 1000여명을 직무역량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선발한다.

청년인턴도 올해 1000여명 모집을 계획 중에 있는 만큼 이를 포함하면 2000여명에 이르는 매머드급 채용 규모이다.

우선 상반기 신규직원 모집 직렬별 채용인원은 행정직 294명, 요양직 201명, 전산직 17명으로 총 512명을 일반 공개경쟁으로 선발한다. 장애인 22명과 국가유공자 46명은 사회형평적 특별 채용으로 선발한다.

일반 공개경쟁은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치며 특별채용의 경우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통해 채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반기에 채용이 진행되지 않는 건강직, 고졸, 단시간 근로 등은 하반기에 채용할 계획이다.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 원수접수는 4일부터 19일까지며 온라인을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오는 5월 18일, 면접시험은 6월 3일부터 8일간 실시하고 증빙서류 심사 결과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7월 4일 발표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향후 몇 년간 정년퇴직자가 급속하게 늘어남에 따라 대규모 신규직원 채용이 지속될 전망이다.

공단 관계자는 “성별·학력 등의 편견적 요소를 배제해 지원자들이 본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직무역량중심의 채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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