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4.04 16:46
(자료=네이버금융)
(자료=네이버금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4일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의 에이프로젠 KIC, 이아이디, 코스닥의 씨트리, 현대바이오 등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치매 관련주도 크게 올랐다.

씨트리는 전일 대비 29.86% 상승한 56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회사는 세계 최초로 항응고제인 아픽사반을 함유한 서방형 미립구와 조성물,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 2건을 출원했다고 밝혔다.

플랜드 설비업체 에이프로젠 KIC는 전일 대비 29.86% 상승한 3610원, 이아이디는 29.69% 오른 249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바이오는 29.53% 오른 1만1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주가급등과 관련된 3개사의 별도 공시는 없었다.

테마·업종별로 보면 치매주의 상승세가 두르러졌다. 씨트리(29.86%), 에이프로젠제약(14.79%), 신신제약(6.09%), 엔에스엔(5.89%) 등이 크게 올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 삼성전자(0.75%), LG생활건강(0.43%), 신한지주(0.33%), 현대모비스(1.39%) 등은 상승했으며 SK하이닉스(1.88%), 현대차(0.40%), 셀트리온(0.52%), 포스코(0.55%), 삼성바이오로직스(1.57%)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에서는 메디톡스(1.59%), 에이치엘비(0.23%), 스튜디오드래곤(0.22%), 펄어비스(1.00%) 등이 상승한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44%), CJ ENM(0.25%), 신라젠(0.15%), 바이로메드(2.36%), 포스코케미칼(0.50%) 등은 하락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