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4.04 17:05
(사진제공=강화군)
김부겸(왼쪽 2번째) 행안부 장관이 강화군 교동도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제공=강화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3일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를 방문해 접경지역 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부겸 장관은 유천호 군수, 박준하 인천시 행정부시장 등과 같이 교동제비집에서 주민들과 접경지역 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접경지역 사업으로 정비한 대룡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는 등 접경지역 사업현장을 점검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이 자리에서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하며 접경지역에 특별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건의 내용으로는 ‘교동 화개산 관광자원화 사업’ 및 ‘강화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2020년 특수상황지역 신규사업 선정, ‘교동 동서평화도로 사업’ 및 ‘산이포 민속마을 조성 사업’ 신속한 국비 조기 지원, ‘서도 연도교 건설사업’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건 등이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국비 보조사업으로 추진하는 특수상황지역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부처 협의 등 행정절차 및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교통 인프라 확충 및 문화시설 조성사업 등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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