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4.04 17:45
(사진제공=의왕시)
의왕도시공사가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4일 고천 다목적체육관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인권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공사는 이날 근로자·협력업체·지역주민 등 공사와 연관돼 있는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기 위한 인권경영 실천의지를 대외적으로 선포했다.

선언문에는 인권‧노동‧환경‧반부패 관련 10대 원칙 준수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인권 존중의 책무를 다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선언문은 임직원과 다양한 외부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인권현황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공사 인권경영위원회와 공사 최고 의결기구인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확정됐다.

최욱 사장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갑질행위 등 인권에 대한 의식이 부족해지면서‘인권경영’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10대 원칙을 준수하며 인권경영을 통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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