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4.04 17:44
(사진=이수근 공식홈페이지 캡처)
(사진=이수근 공식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방송인 이수근이 라운딩에 참여는 했지만 내기는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4일 이수근 소속사 SM C&C 측은 "확인 결과 이수근은 라운딩 당시 일체의 금전 거래 등 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만한 행동은 전혀 하지 않았다"며 "지인의 초대를 받아 라운딩에 참석했을 뿐"이라고 했다.

이어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와 댓글은 삼가 주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최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준영의 카톡방 조사 과정 중 알려진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출연진의 원정 내기 골프 의혹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골프에 참여했던 인원은 차태현과 김준호를 포함해 총 4명이며 이 가운데 이수근도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이수근은 이들과 함께 골프만 쳤을 뿐, 내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달 KBS '뉴스9'는 차태현이 2016년 7월 정준영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수십 장의 5만원권 사진을 올려 내기 골프에서 딴 돈이라고 자랑했고 이후에도 돈다발 사진과 함께 자신은 225만원 김준호는 260만원을 딴 사실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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