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4.05 09:00
금호 리첸시아 센트럴스퀘어 조감도.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흥행을 이끌어낸 아파트 내 상업시설의 인기가 거세다. 분양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아파트는 탁월한 교통여건, 인접한 교육환경, 각종 개발호재에 인프라는 물론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춰 수요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얻게 되기 때문이다.

여기에다가 흥행에 성공한 아파트에서 선보이는 상가는 초반에 상권이 빠르게 형성될 가능성이 높고 유동인구가 유입될 환경이 조성돼 공실 우려가 낮다. 특히 오랜 기간 이어진 저금리로 은행 예금금리는 여전히 낮은 반면, 수익형 상가는 높은 임대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점도 높게 평가 된다.

실제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단지 내 상가는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부천시 중동 일대에서 공급한 상가시설 '힐스 에비뉴'는 최고 216대 1, 평균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 사흘만에 완판됐다. 앞서 분양한 아파트 '힐스테이이트 중동'도 청약률 19대 1을 기록해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지난해 평균 2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명지국제신도시 부영 아파트도 올해 단지 내 상가 입찰 집계 결과, 평균 8.6대 1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총 29개 점포가 완판됐다.

이러한 가운데 개발호재가 넘치는 경기광주 상권 최중심에 지금까지 광주에서 볼 수 없었던 최대 규모의 복합몰링형 상업시설인 금호 리첸시아 센트럴스퀘어가 들어선다. 총 25층 랜드마크 타워 중 상업시설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개 층으로 시공사는 금호건설이다.

광주 금호 리첸시아 센트럴스퀘어는 교통, 생활, 문화가 집중된 경기광주 황금입지인 경안동 일대에 위치해 병의원시설, 금융상권, 먹거리상권, 시장상권 등이 갖추어져 있다. 경안동 상권은 도심 안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전형적인 항아리상권의 유형을 보이는데 주변에 재래시장, 로드샵, 관공서 등이 밀집돼 있고, 주부와 학생 등 약 8만명의 풍부한 유동인구로 실수요자와 투자수요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광주 금호 리첸시아 센트럴스퀘어의 장점으로는 상업시설을 한 곳으로 집중 배치해 짧은 동선 내에 필요한 모든 것을 즐기려는 소비자의 니즈가 반영된 몰링형 문화복합상가로 조성된다.

이러한 몰링형 상가는 집객력이 높아 상권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투자자들은 공실 위험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상가 이용객들이 컨셉화 된 문화복합상가 내에서 다양한 문화와 쇼핑, 여가생활을 동시에 즐겨 체류시간이 길기 때문이다. 이처럼 긴 체류시간은 꾸준한 소비로 이어지기 때문에 안정적 수익이 가능해진다.

또한 경기도 광주시는 대규모 개발호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우선 광주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가장 눈에 띈다. 경강선(판교~여주 복선전철) 광주역을 중심으로 약 50만㎡ 규모로 추진되고 있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주거는 물론 첨단지식과 기술, 상업, 문화, 여가 관련 시설까지 고르게 들어서는 복합개발사업이다. 이미 본격적인 공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2020년 하반기께 위용을 드러낼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와 광주시, 광주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광주시 역동 169-15 일원 49만 5천747㎡ 부지에 총 사업비 4317억 원을 투입한다. 전체 사업지구 중 18만 9천952㎡의 부지에는 단독연립주택(5만 1천여㎡), 아파트(7만 4천여㎡), 준주거시설(6만 2천여㎡)이 들어선다.

부동산 전문가는 "분양 성적이 우수한 아파트 상업시설은 이미 입지와 수요, 미래가치 등의 검증이 이뤄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단지 내 상가의 경우 업종이 중복되지 않는 만큼 독점적으로 수요를 거느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주목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광주 금호 리첸시아 센트럴스퀘어는 모델하우스를 오픈했으며 경기도 광주시 역동 28-25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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