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4.05 09:27
용인시 민관협치 준비위원회가 간담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용인시가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구성한 민관협치 준비위원회가 4일 문화예술원 회의실에서 최종 간담회를 열고 200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오는 8일 ‘용인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준비위 활동을 마치게 됐다.

준비위는 그간 타 지자체의 조례를 비교·분석해 시 조례안을 마련하고 우수 사례 벤치마킹, 사례연구, 시민토론회를 하는 등 용인시 민관협치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백군기 시장은 “이번 조례가 원안 가결되는 데 큰 힘을 보태고 용인시의 민관협치를 위해 새로운 길을 열어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향후 ‘용인시 민관협치위원회’위원을 공개모집해 시민 토론회 및 협치 비전 설정, 의제 발굴 등 민관협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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