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4.05 10:23
영화배우 이제훈(왼쪽부터), 1등 당첨자 오원창 씨, 삼성전자 IM영업2그룹장 박훈종 상무, KT 영업본부장 안치용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KT가 5일 오전 서울 강남역 인근 ON식당에서 '갤럭시 S10 5G' 출시를 기념해 고객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KT는 출시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KT 매장 및 온라인 공식 판매 채널인 KT샵에서 갤럭시 S10 5G 판매를 시작한다.

ON식당은 KT가 차별화된 요금제를 알리기 위해 게릴라성으로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로, 이번이 세 번째 운영이다.

이번 행사는 갤럭시 S10 5G 사전예약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했다. 인기 영화배우 이제훈이 참석했으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했다.

KT는 업계 최초로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 'KT 5G 슈퍼플랜'을 출시했다. 

슈퍼플랜은 속도제어 없이 데이터를 완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요금 3종(베이직·스페셜·프리미엄)으로, 해외에서도 데이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전 세계 185개국에서 로밍데이터 무제한 혜택을 더했다.

고객의 단말기 구매 부담을 줄여주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KT 5G 슈퍼체인지'는 가입 24개월 후 사용하고 있던 갤럭시 S10 5G 단말기를 반납하고 갤럭시 신규 단말기로 기기변경을 할 경우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을 매년 바꾸는 고객을 위한 '슈퍼렌탈'도 선보였다. 갤럭시 S10 5G(256G)를 1년 대여할 경우, 24개월 할부금인 월 6만 1850원(연 5.9% 분할상환수수료 포함)보다 저렴한 월 5만 935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렌탈 이용 기간에는 최대 30만원 한도로 보장되는 파손보험을 무료 제공된다

이 밖에 고객의 5G 단말에 대한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48개월 할부도 통신사 최초로 선보였다.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이현석 전무는 "그동안 KT는 최고의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라며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인 삼성전자 갤럭시 S10 5G와 KT의 초능력서비스가 결합해 고객들에게 놀라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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