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05 11:31
전선혜 유권 (사진=SNS 캡처)
전선혜 유권 (사진=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인생술집'에 출연한 블락비 유권이 여자친구 전선혜와의 일화를 털어놓은 가운데 두 사람이 공개 열애를 시작한 이유가 주목받고 있다.
 
유권은 지난 2012년 블락비 공식 팬카페 BBC에 "고민하다가 글을 쓰게 됐다. 나는 여자친구가 있다. 얼마 전 밝힌 첫사랑 이야기의 주인공이고, 나보다 4살 연상인 모델 전선혜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 가지 오해들로 인해 여자친구가 많이 힘들어했다. 한 남자로써 사랑하는 여자도 보호해주지 못하는 사람이 이런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이 창피하고 부끄러웠다"고 덧붙였다.

모델 전선혜는 2008년 엠넷 '필더 그루브', tvN ‘러브스위치’등에 출연했으며, 특유의 외모로 후즈넥스트 모델 레귤러 한국 대회 CF 1위, 글로벌 뷰티 세계 모델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4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김윤아, 거미, 블락비 유권·피오가 출연했다. 이날 유권은 열애 사실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 "사생팬들은 어디선가 보고 있으니까 몇몇은 알고 있으면서 모른 척 해주는 느낌이었다. 그런 시선도 싫고 회사에서도 '걸리지 마라', '만나지 마라'고 해서 숨어서 만나는 게 너무 답답했다. 근데 선예 선배님이 결혼 발표를 하기에 이때다 싶어서 팬 카페에 여자친구와 데이트한 사진을 올리면서 속이고 만나는 건 싫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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