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4.05 12:20

교육환경 개선사업비 집행, 미세먼지 대책방안 집중 논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4~5일 강원도 강릉시 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학교지원 강화 정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3월 1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변동된 행정국 업무 세부내용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학교현장 지원기능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정국·과장 등 행정국 업무 관계자 5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공기정화장치 확대 지원, 미세먼지 민감 학생 보호, '학교숲' 활성화 방안과 석면해소, 내진보강, 냉·난방 개선 등 관련 학교시설개선사업비 조기 집행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협의회 주요 내용은 ▲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 집행 효율화 방안 ▲고농도 미세먼지 대책 ▲학교신증설 추진 계획 협의 ▲행정국 업무 공유 및 협업체계 구축 등이다.

유대길 경기도교육청 행정국장은 "조직개편으로 행정국은 안전·유해환경 개선 등 학교현장 지원기능이 강화됐다"며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학교현장 요구를 파악하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찾아 현장중심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