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4.05 14:11
(사진제공=평택시)
(사진제공=평택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평택시는 평택 로컬푸드직매장에 농산물을 출하하는 지역 농가들이 평택푸드뱅크를 통해 평택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및 사회복지시설에 농산물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농산물 기부는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지 못한 상품 중에서 기부가 가능한 상품을 평택푸드뱅크에서 수거하여 취약계층에게 평택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에 농산물을 기부하는데 동참해준 안중, 송탄농협 관계자와 농가에게 감사드린다”며 “농산물 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상생과 함께 로컬 푸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에는 안중농협과 송탄농협에서 운영하는 이충, 안중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난해 개장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농가 100여명이 신선 채소, 축산물, 가공식품, 장류, 떡 등 다양한 품목을 생산·판매하여 지역 주민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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