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4.05 17:08
김주수 의성군수가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 우리가 만들어가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2019년도 군정발전연구단의 성공적인 연구활동의 시작을 위해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성군)
김주수 의성군가 군정발전연구단의 성공적인 연구활동의 시작을 위해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성군)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의성군은 지난 4일 군청회의실에서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 우리가 만들어가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2019년도 군정발전연구단의 성공적인 연구활동의 시작을 위하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의성군은 공직자 역량강화와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 2017년 군정발전연구단을 출범했다.

2017년 17개팀 103명을 시작으로 2018년 11개팀 63명으로 활동, 의성형 도시재생 사업 등 14건의 제안이 예산 및 행정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팀구성에서부터 활동계획까지 자율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6개팀 36명을 군정발전연구단으로 최종 편성하고 운영하기로 했다. 

운영방향은 군정발전연구단 각 팀이 관심분야로 선정한 복지, 농업, 홍보, 관광 등 다양한 분야를 과제로 해 팀별로 수시 연구모임,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군정에 접목할 방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10월 말께 최종 결과 보고회 개최를 통해 우수과제연구팀는 시상 및 근무 평정시 가산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즉시 군정반영이 가능한 과제는 2020년도 예산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군정에 접목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획일적인 사무실 공간에서 벗어나 자율적인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현안문제 해결과 시책발굴이 우리군의 미래를 더욱 밝힐 수 있을 것"이라며 "여러분의 연구활동이 내일을 꿈 꿀수 있는 의성군을 만들기 위한 움직임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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