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4.05 17:13
유처호 강화군수의 수목 식재 모습(사진제공=강화군)
유천호 강화군수가 심은 나무에 물을 주고 있다. (사진제공=강화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은 5일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강화읍 국화리 임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기후변화 대응과 산림소득 증대 및 지역주민들의 나무심기 장려를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유천호 군수와 신득상 군의회의장, 신상원 강화군산림조합장,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1만㎡의 임야에 산림소득 증대 수종인 밤나무와 호두나무 약 1000여 본을 식재했다.

간단한 식전행사를 마친 참여자들은 나무심기 작업요령에 대한 설명을 듣고 2인 1조로 나뉘어 작업했다.

지난 3일~4일에는 읍‧면사무소에서 매실‧대추나무 등 3,700여 본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는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유천호 군수는 “오늘은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날”이라며 “이제는 산림소득, 환경 등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산림을 가꿔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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