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4.05 19:23
광명시청 전경(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청 전경(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가 강원도 일대 화재 지역에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

5일 박승원 광명시장은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한 강원도 일대 화재 관련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지원방안을 검토했다.

박 시장은 “강원도 산불로 인명‧재산 피해가 더 이상 나지 않도록 힘을 모아 적극 지원에 나서야 한다”며 “부서별로 실제적 지원 방안을 찾을 것”을 당부했다.

시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한 500만원과 광명농협, 21세기병원, 광명 코스트코, ㈜선진유지, 아방데코, 시청공무원의 지원품 등 2000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오는 8일 강원도를 찾아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광명시는 5일 강원도 산불과 같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를 초빙해 각 실‧과‧소 화재단속 책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지난달 20일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훈련 및 진압훈련을 실시하는 등 화재 발생 시 현장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화재 발생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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