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승욱 기자
  • 입력 2019.04.07 12:04

일자리 창출에 앞장 …지난해 700명 채용 이어 올해 400명 뽑을 계획
김조원 사장, “항공우주산업 발전 선도할 인재로 양성할 것”

신입사원과 부모들이 항공기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KAI)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6일 ‘신입사원 부모님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매년 신입사원 부서 배치와 함께 이뤄지는 KAI의 전통이다.

KAI는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128명과 부모님 213명을 초청해 항공기 생산현장, 에비에이션센터 전시장 견학 등을 통해 회사를 소개했다. 신입사원들이 부모님을 위해 준비한 영상편지와 공연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KAI 김조원 사장이 건배를 제의하고 있다. (사진제공=KAI)

KAI는 한국형전투기(KF-X), 소형무장·민수헬기(LAH·LCH) 등 대형 개발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면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약 700명을 채용한데 이어 올해도 약 400명 규모로 신입사원을 뽑을 계획이다.

신입사원들이 부모님들을 위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KAI)

KAI 김조원 사장은 신입사원 부모님들께 “우수한 인재를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며 “신입사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국내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선도할 인재로 양성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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