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4.07 12:14

권역별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 교육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복지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복지행정의 주민체감도 향상을 위해 ‘2019년 희망복지지원단 통합 사례관리 교육’을 권역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권역별 교육은 경북도 희망복지지원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8~9일에는 경북행복재단에서, 23~24일에는 경산시근로자복지회관에서 각각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초기상담기법, 사례관리, 희망복지지원단의 역할, 사후관리기법 등 전문 실무교육으로 희망복지지원단의 업무 역량을 높이고 신규 직원들의 통합사례관리 업무의 이해와 현장 적응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민은희 한국사례관리연구센터장의 ‘통합사례관리 개념부터 슈퍼비전까지’라는 주제의 발표에 이어 석희정 영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의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운영 특강, 정상기 경북행복재단 선임연구원의 경북 희망복지지원단의 역할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복지담당자의 생생한 현장 의견제시와 토론 등 복지 현장에 바로 적용되고 담당자의 실무능력을 높일 수 있는 사례교육이 이어진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복지 행정을 현장에서 구현하는 희망복지지원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도민들이 원하는 찾아가는 복지행정 서비스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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