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19.04.08 12:23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모델들이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가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를 8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초음파 클렌저'는 '더마 LED 마스크'(LED 마스크), '토탈 리프트 업 케어'(탄력 관리), '갈바닉 이온 부스터'(화장품 흡수 촉진), '듀얼 모션 클렌저'(클렌징) 등 4종에 이은 LG 프라엘의 다섯 번째 제품이다.

클렌저 구매 고객은 취향과 성향에 따라 선호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미세모 타입 선호 고객은 '듀얼 모션 클렌저'를, 실리콘 진동 타입 선호 고객은 신제품 '초음파 클렌저'를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는 최근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로 인해 고객들이 피부 자극은 줄이고 세정력을 높인 클렌저를 찾는다는 점을 고려했다. 미세먼지가 피부에 흡착되면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과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꼼꼼한 세안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는 초음파 진동으로 피부 각질층을 부드럽게 흔들어 균열을 내고 세안 용액에 기포를 만든다. 발생한 기포는 피부 속 깊이 있는 미세먼지, 노폐물들과 결합한다. 파워 스핀 브러시는 미세진동으로 노폐물을 피부 밖으로 끄집어내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만든다.

이 제품은 초당 37만 회에 달하는 초음파 진동과 분당 4200회의 브러시 미세진동으로 피부 속 노폐물을 자극 없이 세밀하게 제거한다.

(사진제공=LG전자)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 (사진제공=LG전자)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는 브러시 소재로 국제표준 규격(ISO 10993)에 따른 피부 접촉 관련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을 통과한 실리콘이 적용됐다. 초음파 헤드 부분은 임플란트에 사용하는 인체 이식용 소재를 사용해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브러시와 본체가 하나로 붙어있는 바디 일체형 디자인과 콤팩트한 사이즈가 장점이다. 집에서는 물론, 여행이나 출장을 다닐 때도 휴대하기 편리하다. 브러시를 교체할 필요가 없어 관리도 쉽다.

사용자는 클렌징 강도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사용 시간도 70초와 120초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또 한 번 충전으로 약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는 IPX7 방수 등급을 충족한다. 샤워 중에도 사용 가능하고 흐르는 물에 씻을 수 있어 편리하다. 또 빠르게 건조돼 세균 번식이 잘 되는 습한 욕실에서도 위생적으로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출시 가격은 27만 9000원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HE마케팅담당은 "최근 미세먼지, 황사 등 환경 이슈로 클렌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얼굴 피부 건강을 걱정하는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로 홈 뷰티 시장을 지속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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