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08 12:09
조양호 숙환 별세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글을 남겼다. (사진=홍준표 SNS)
조양호 숙환 별세에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글을 남겼다. (사진=홍준표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한 가운데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글이 주목받고 있다.

홍준표 대표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들의 노후 생활 보장 하라고 맡긴 국민연금을 악용해 기업 빼앗는데 사용하여 연금 사회주의를 추구하던 문정권의 첫 피해자가 오늘 영면 했습니다. 양호 회장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새벽(한국시각) 0시 16분경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 병원에서 조양호 회장이 별세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2월부터 미국에서 폐 질환 치료를 받아왔다. 조 회장 임종은 부인 이명희, 장남 조원태 등 가족들이 모두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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