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08 14:01
낸시랭 남편 왕진진 (사진=낸시랭 SNS)
낸시랭 남편 왕진진 (사진=낸시랭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과 이혼소송 중인 왕진진(전준주)이 잠적했다.

8일 서울서부지검은 지난달 28일 왕진진에 대해 A급 지명수배를 내렸다고 밝혔다. A급 지명수배는 체포영장 또는 구속영장이 발부된 사람이 사라졌을 경우 내린다.

검찰 측에 따르면 왕진진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두고 한 달간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그는 현재 낸시랭에게 특수폭행,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등 12가지 혐의로 검찰에 고소당한 상태다. 왕진진은 현재까지 소재불명 상태다.

한편, 낸시랭과 왕진진은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지난달 5일 왕진진은 사업가 A씨에게 빌린 3000만원을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추가 고소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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