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4.08 14:14
(사진=류여해 페이스북 캡처)
(사진=류여해 페이스북 캡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김동호 목사 최종 승소에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

8일 류 전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동호 목사, 류여해 '부당' 발언 "구체적 사실을 적시한 것이 아니라 피고의 개인적 생각이나 의견표명 명예훼손아님""이라며 "문정부는 정치풍자에 관대하네요! 이제 우리 '문대통령' 개인 생각대로 의견표명해도 되겠네요~ 명예훼손 아니니까!"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류 전 최고위원이 김 목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류 전 위원이 포항지진 사태와 관련 "문 정부에 대한 하늘의 준엄한 경고 그리고 천심이라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고 말한 것을 두고 한 발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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