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6.02.16 15:16
올해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 이대호(오른쪽) 선수가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지난 15일 에어부산 본사에서 이대호 선수의 홍보대사 재위촉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이대호 선수는 2012년 오릭스 버팔로스 소속으로 에어부산 홍보대사로 위촉돼 올해까지 5년째 인연을 이어오게 됐다.

지난 5년간 에어부산과 이대호 선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해왔다.

특히 이대호 선수가 홈런을 1개 칠 때마다 지역 어린이 1명에게 오사카와 후쿠오카 관광 기회를 제공하는 '에어부산 드림투어'는 4년째 이어오고 있다.

한편 에어부산은 "이대호 선수가 국내와 일본 진출을 발판으로 세계적인 선수가 된 것처럼 에어부산 역시 일본 국제선 진출을 발판으로 지금까지 성장해 온 공통점이 있다"면서 "지역민의 성원으로 지금까지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항공사와 야구 선수로 서로 힘을 합쳐 지역의 자랑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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