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4.08 15:14
(이미지제공=넷마블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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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 서울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어깨동무문고' 전시회 '다름을 이해하는 모두의 동화전'을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다.

지난 2014년부터 진행된 어깨동무문고는 장애인권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다양성을 존중하는 동화책을 제작하고 배포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시회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발행한 6권과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 공개하는 4종을 포함, 총 10종의 어깨동무문고 원화와 아트프린팅을 전시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시작일인 11일 오후 4시에는 어깨동무문고 효과성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신간 4권을 소개하는 오픈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권교육용 동화책을 지속적으로 출간해 온 어깨동무문고의 진행 경과를 돌아보고 새로 출간한 4종의 도서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 장애를 넘어 사회적 약자까지, 다양한 다름에 대한 동화책을 발간해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일으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휠체어를 타고서도 무리 없이 작품을 관람할 수 있게 이번 전시회를 구성한 것은 물론, 동화책 퀴즈 및 동화구연 프로그램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마련했다. 전시회 기간 내 현장에서 어깨동무문고를 구매하거나 전시회 체험활동에 참여하면 일러스트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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