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4.08 16:16
용인시는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7기 안전관리자문단으로 활동할 자문위원 20명을 위촉했다. 2019.04.08(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는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7기 안전관리자문단으로 활동할 자문위원 20명을 위촉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용인시는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7기 안전관리자문단으로 활동할 자문위원 20명을 위촉했다.

자문위원 임기는 2년으로 토목이나 건축, 전기, 가스 등 안전 전문분야의 대학교수와 기술사, 건축사 또는 현장 전문가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매년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비롯해 건축물이나 교량, 터널 등을 포함한 재난취약 시설물의 현장 안전점검과 자문을 통해 재난을 예방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주민들이 점검을 의뢰한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과 상담도 할 예정이다.

시는 안전도시를 정착시키기 위해 앞으로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각종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함께 하는 등 안전관리자문단을 내실 있게 운영해갈 방침이다.

김대정 용인시 제2부시장은 “환경이 급속히 변화하고 온난화 등으로 재난발생 형태가 복잡·다양화되고 있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용인을 위해 전문지식을 갖춘 자문단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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