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4.09 08:35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최근 홍역 확진 판정이 잇따르면서 비브로스의 간편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똑닥이 주목받고 있다.

똑닥은 똑닥 앱 사용자 모두에게 홍역 주의 푸시 알림을 전송해 홍역 관련 건강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똑닥을 통한 예약 및 접수를 안내함으로써 홍역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홍역은 초기 증상이 발열, 기침, 콧물 등 감기와 같지만 면역력이 없는 경우 90% 이상 전염될 수 있는 급성 감염병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아기들은 특히 홍역 환자와 보호자, 의료인과의 접촉을 주의해야 한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생후 7개월 여아를 시작으로 같은 병실에 입원한 영유아 7명이 잇달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부분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예방 백신 1차 접종 시기(생후 12∼15개월)가 되지 않은 아기들이다.

경기도 안양시에서도 한 대학병원에서 25명의 홍역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전국적으로 홍역에 대한 비상이 걸렸다.

맘카페나 각종 소셜네트워크(SNS)에선 홍역 확산에 대비해 외출을 금지하거나 아이가 아파도 병원을 방문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들이 올라오고 있다.

비브로스측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 자녀의 부모들에게 똑닥으로 미리 예약∙접수한 뒤 차례에 맞춰 내방하는 것이 진료 대기실에 머무는 동안 각종 바이러스 및 병원균에 노출되는 위험을 최소화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