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04.09 17:00

산불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최정우 회장, “기업시민으로서 피해 복구에 앞장”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스코가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재해성금 10억원을 출연한다.

포스코는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일대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재해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이 중 2억원은 발화점 중의 한 곳으로 피해가 심한 옥계지역에 주거대책용으로 지정기탁하게 된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 2017년 포항 지진피해 구호를 위한 성금 15억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2018년 태풍 콩레이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에 태풍피해복구성금 3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들의 신속한 생활복귀 지원에 기업시민 포스코가 앞장서야 한다”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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