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4.09 17:29
2019 경기도기능경기대회 폐막식 모습(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기능경기대회 폐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2019년 경기도기능경기대회가 8일 시상식을 끝으로 폐막됐다.

폐막식에는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 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 윤창하 제2부교육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뜨겁게 경쟁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시상식에서는 전체 57개 직종 249명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으며, 평택시 관내 학교에서는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500점)가 금4, 은2, 동4의 성적을 거둬 3위를 차지했다.

이종호 부시장은 환송사에서 “참가한 선수 여러분이 경기 기능인으로써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심에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라는 목표를 향해 노력해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둬 2021년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도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달라”라고 주문했다.

경기도기능경기대회는 우수 숙련기능인들을 발굴하여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역 내 기술·기능 개발을 촉진해 21세기 미래 4차 산업을 이끌 인적자원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직종별 금·은·동메달 입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금메달 130만원, 은메달 80만원, 동메달 50만원)이 주어지며, 금·은·동메달 입상자에게는 10월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자격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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