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4.10 11:27

봉화사과 홍콩, 베트남에서 한류가 되다

봉화사과, 홍콩.베트남 홍보 판촉행사를 개최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봉화군)
봉화군과 능금농협봉화APC가 함께 봉화사과, 홍콩.베트남 홍보 판촉행사를 개최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봉화군)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봉화군이 봉화사과의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8일부터 닷새간 베트남과 홍콩으로 나섰다.

한국 농식품의 수출 시장 다변화가 필수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은 박항서 감독의 인기까지 더해진 베트남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봉화군과 능금농협봉화APC가 호치민 빈콤 랜드마크81 등에서 시식 및 홍보행사를 통해 베트남 소비자에게 다가갔다.

수출확대 및 판로개척을 위해 베트남의 유명 수입업체인 안민사와 봉화군 농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MOU를 맺었다.

오는 11일 홍콩에서 홍보판촉행사 개최, 바이어 상담, 도매시장 조사를 실시한다.

최영환 유통특작과장은 “판촉홍보행사와 시장조사 분석을 토대로 봉화군의 주요 특산물인 사과와 우수농산물의 수출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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