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4.10 15:45
임종식 교육감이 수학여행 운영지원단 207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이 수학여행 운영지원단 207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교육이 10일 본청 웅비관에서 수학여행 운영지원단 207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23개 교육지원청 별 9명으로 구성된 운영지원단은 지역 내 100명 이상의 대규모 수학여행 실시 학교와 기타 점검이 필요한 학교의 수학여행 계획을 사전 점검하고 컨설팅을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운영지원단는 시·군청,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 기관 담당자들도 참여해 학생들의 안전한 수학여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연수에서 수학여행·수련활동 등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 교육, 소방안전 교육, 청탁금지법 교육 등을 실시했다.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에 학부모 동의 절차와 현장답사 방법,  학생 안전교육, 차량점검 등 운영 절차, 만족도 조사와 평가결과 공개 등 사후 절차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수학여행 운영지원단 활동으로 안전이 담보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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