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4.10 16:09
(이미지제공=착한텔레콤)
(이미지제공=착한텔레콤)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착한텔레콤은 5개의 무선충전 코일을 탑재한 '스카이(SKY) 멀티파워패드'를 10일 공개했다. 

스카이 멀티파워패드는 최근 애플이 개발 중단을 발표한 '에어파워'의 대안으로 꼽힌다.

스카이 멀티파워패드의 가장 큰 차이점은 5개의 코일을 탑재하여 어느 위치에서나 무선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동시에 2대의 10W 고속충전이 가능해 스마트폰과 갤럭시버즈, 에어팟 등의 무선충전 이어폰 등을 함께 충전할 수 있다.

착한텔레콤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제품을 선공개하고 5월 중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공식가격은 4만 9900원이며 와디즈 펀딩에 참여하는 고객은 24% 할인된 3만 7900원에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 "무선충전 시장은 하나의 기기만 충전하는 싱글 방식에서 점차 여러 기기를 충전하는 멀티 방식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다양한 스카이 무선충전 기기의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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