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4.10 16:03
박유천 (사진=SNS)
박유천 (사진=SBS)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JYJ 멤버 박유천이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전 여차진구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 발표를 한다.

10일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6시 박유천의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유천은 황하나 마약 관련 연예인 A씨로 지목되고 있는 것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황하나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마약 투약 경위에 대해 "연예인 지인 A씨가 권유해서 하게 됐다"고 진술한 바 있다.

황하나는 "A씨가 지인에게서 마약을 직접 구해오거나 자신에게 구해오도록 했다"며 "A씨가 내가 잠든 사이 몰래 마약을 투약을 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황하나 씨가 언급한 연예인 A씨를 입건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한편, 박유천과 황하나는 지난 2017년부터 결혼을 전제로 열애를 하다가 지난해 결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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