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4.10 16:52
위워크가 들어설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사진제공=위워크>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위워크가 오거돈 부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워크 서면’ 개소식 행사를 했다.

위워크는 오는 3분기에 두 번째 부산 지점인 ‘위워크 BIFC’를 오픈할 예정이다. 

오거돈 부산 시장은 9일 개소식에 참석해 위워크의 공식적인 부산 진출을 축하했다. 시 관계자 및 부산 공유경제촉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위워크 서면 지점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매튜 샴파인 위워크 한국 담당 제너럴 매니저는 “위워크는 지난 11월 부산시와 체결한 MOU에 따라 지역 내 인재 고용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위워크의 글로벌 커뮤니티를 통해 부산시의 스타트업 및 비즈니스 커뮤니티 내에 기업가 정신과 혁신이 꽃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3분기에 들어설 위워크 BIFC는 위워크의 두 번째 부산 지점이자 국내 20번째 위워크 지점이다.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2단계 사업으로 완공된 49층 복합 건물인 BIFC2빌딩 내에 자리잡아 700명 이상의 멤버를 수용할 예정이다. 위워크 BIFC는, 국내에서 위워크가 운영계약 방식으로 체결한 첫 사례이기도 하다.

매튜 샴파인 매니저는 “부산 지역 내 위워크 네트워크와 커뮤니티를 더욱 공고히 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는 물론 번창하는 스타트업 생태계 생성을 통해 부산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꾸준히 이바지하여 부산시의 진정한 파트너로서 나아갈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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