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4.10 17:34
(사진제공=삼성생명)
(사진제공=삼성생명)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삼성생명은 10일 보험업계 최초로 창구 방문과 전화 상담 없이 본인 확인이 가능한 '비(非)대면 실명 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삼성생명 고객은 전자금융거래 신청과 변경 등 업무를 창구에 방문할 필요 없이 비대면 실명 인증을 한 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고객이 전자금융 거래를 하려면 창구 방문이 필수였으나 이제는 타사 OTP 기기가 있다면 모바일로 전자금융을 신청한 후 바로 거래가 가능하다. 또한 비회원도 복잡한 가입 절차 없이 분할보험금·만기보험금·배당금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하루 5000만원까지 간편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

비대면 실명 인증은 삼성생명 '모바일 창구' 앱을 통해 진행된다. 실명 인증 절차는 휴대폰이나 공인인증서로 인증한 뒤 신분증 인증과 계좌 인증 절차 등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삼성생명은 앞으로 대출, 수익증권 부문도 비대면으로 거래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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