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4.10 17:57
(사진제공=캘리포니아 관광청)
(사진제공=캘리포니아 관광청)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캘리포니아 관광청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서울에서 2019 아시아 세일즈 & 미디어 미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는 아시아 순방 행사로 한국에는 22개 주요 도시 관광청, 테마파크, 호텔 등에서 총 33명의 관광 사절단이 대거 참가했다. 

올해는 캘리포니아 관광청 주력 테마인 로드 트립이 행사의 메인 테마로 기획됐다. 

트래블 마트, VIP 디너 및 미디어 이벤트 등 총 3개 행사가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먼저 8일 행사 첫날에는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국내 주요 여행사 및 미디어를 초청, 캘리포니아 관광 사절단과 긴밀한 네트워킹 기회를 가질 수 있는 1:1 트래블 마트와 1:1 미디어 인터뷰가 진행됐다. 약 22개의 여행사와 18개 매체가 참석해 열띤 비즈니스 토론의 장을 펼쳤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로드 트립을 모티프로 한 장식을 더해 캘리포니아 무드를 더했으며, 네트워킹 런치 또한 타코, 버거 등 로드 트립 푸드 메뉴로 구성해 행사에 눈요기를 더했다.

VIP 디너는 청담동 소재 재즈 바에서 국내 주요 관광 및 항공 업계 귀빈들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로드트립 뮤직 져니(Road Trip Music Journey)'를 테마로 열린 디너 행사에는 캘리포니아 출신 가수 박정현 씨가 로드 트립 콘서트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캘리포니아 관광 홍보대사인 배우 이병헌 씨도 깜짝 등장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그는 캘리포니아에서 직접 자동차 여행 후 발간한 로드 트립 드라이빙 가이드북를 소개하고 여행 에피소드를 공유하기도 했다.

9일 행사 두 번째 날은 현지 파트너사들이 국내 대표 미주 여행사를 직접 방문해 실질적인 정보를 교류했다. 

이어진 미디어 이벤트는 현지 파트너사와 국내 매체, 디지털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드 트립 사진전으로 진행됐으며, 실크 스크린 프린팅을 통한 'DIY 캘리포니아 스타일 에코백 & 파우치 만들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한 캘리포니아 관광청 해외 홍보 담당인 린지 그웬은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먹거리 및 즐길 거리 등 모든 테마 여행이 가능한 캘리포니아는 최적의 로드 트립 장”라고 강조하고 “올해는 로드 트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여행 테마를 한국 시장에 소개해 로드 트립 명소로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