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4.11 06:41
수원시 지체장애인들이 10일 롯데시네마 수원점에서 영화 ‘생일’ 관람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 지체장애인들이 10일 롯데시네마 수원점에서 영화 ‘생일’ 관람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10일 권선구 롯데시네마 수원점에서 지체장애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영화 ‘생일’을 무료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6일 수원시 권선구보건소와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수여성병원이 체결한 ‘지역사회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재활사업 업무협약’의 하나로 마련됐다.

최혜옥 수원시 권선구보건소장은 “평소 영화 관람이 쉽지 않은 장애인들에게 무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 롯데시네마 수원점에 감사드린다”면서 “장애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화 ‘생일’은 세월호 참사 이후 남겨진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설경구, 전도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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