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승욱 기자
  • 입력 2019.04.11 10:56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맞아 호국보훈 가치 일깨우기

10일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임직원들이 나라사랑 그림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IG넥스원)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LIG넥스원(대표이사 김지찬)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나라사랑’ 그림공모전을 개최했다.

LIG넥스원은 판교, 용인, 대전, 구미 등 주요 사업장의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나라 사랑하는 나의 마음 △태극기 사랑 △대한민국을 지키는 미래의 나를 주제로 그림공모전 및 사내 전시회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임직원 자녀들이 나라사랑의 의미를 담아 준비한 180점의 그림들은 각 사업장별로 19일까지 전시된다. 이후 현장투표를 통해 우수 작품을 선정하고,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는 시상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LIG넥스원은 각 사업장별로 나라사랑의 의미를 담은 대형 현수막을 게시 중이다.

이외에도 LIG넥스원 웹진 근두운에서는 지난 2월부터 충북 제천 의병전시관, 충남 천안 아우내장터, 경북 안동 내앞마을 등 독립운동의 역사가 깃든 유서깊은 장소를 소개하는 ‘가슴에 새기는 여행’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이번 기념행사가 대한민국 자주국방에 기여하는 방위산업체에 종사하는 임직원들과 그 가족들에게 호국보훈의 가치를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 가족들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대화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0일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임직원들이 나라사랑 그림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사진제공=LIG넥스원)

한편, LIG넥스원 임직원 가족들은 매년 사업장별로 국립서울현충원, 국립대전현충원,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추모행사 및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