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11 10:58

1순위 최고 청약경쟁률 15.47대 1… 주택시장 활성화 긍정적인 신호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 견본주택에 몰린 방문객들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 견본주택에 몰린 방문객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울산시 지역 내 3개 사업이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따라 예비 타당성 조사가 면제가 확정되고, 조선업 및 자동차 산업의 회복세 또한 감지되는 분위기다. 울산의 지역 경제를 살리는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면서 수요 확대에 따른 주택시장도 청사진이 그려지고 있다.

울산시는 예비 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와 산재전문 공공병원, 농소~외동 국도 확장 등 3개 사업으로 인해 총 1만4,000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3조원이 넘는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주택 시장도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울산에 오랜만에 분양을 재개한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가 우수한 청약 성적을 거두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티건설이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1128-1(구 올림피아호텔 부지) 일원에 공급하는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1순위 청약 결과 최고 15.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방 분양시장의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의 청약 결과는 울산 시장의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되고 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8층 2개 동, 전용면적 84㎡ 아파트 256가구와 전용면적 32~78㎡ 오피스텔 99실로 구성된다. 시공은 두산건설이 맡았다. 

단지 앞에 위치한 공업탑 로터리는 울산 교통의 요충지이자 남구 문수로 교통의 중심축으로 이를 통해 시내·외로의 접근이 수월하다. 시외 버스터미널과 부산-울산 고속도로 이용도 용이하다. 옥동-농소 고속화도로는 공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동서축 교통망을 확충하는 울산외곽고속도로(2026년 완공 예정)가 지난 1월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면제사업으로 확정돼 타 지역과의 교통 접근성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롯데마트 울산점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홈플러스, 중앙병원, 울산광역시청 등 이용이 편리하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CGV, 울산시외버스터미널 등이 밀집되어 있는 삼산동 일대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학성고와 울산여고가 도보권에 위치하며, 이외 옥동초, 신정초, 학성중, 울산서여중, 신정고도 인근에 위치한다. 울산의 명문학교를 걸어서 다닐 수 있는 데다 울산 지역의 대표 번화가이자 중심 학원가인 옥동 학원가도 인접한 최적의 교육 환경을 갖췄다. 울산의 대규모 학원가가 문수로 양편에 조성되어 있으며, 특히 성당 삼거리 주변에 대형 학원들이 들어서 있다. 
 
온천으로 유명했던 구 올림피아 호텔 부지에 조성되는 만큼 단지 내 천연 온천 사우나가 입점할 예정이며, 야외 족욕탕 시설도 계획돼 있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한편, 오피스텔도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17(수)~18(목) 이틀간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19(금)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아파트와 동일하게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계약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아파트는 제네시스 G90 2대, 오피스텔은 팰리세이드 2대와 제네시스 G80 1대를 추첨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 1612-3번지(롯데백화점 건너 편)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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