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4.11 13:48
LG유플러스 모델이 'LG V50 씽큐'를 들고 유플레이어스 모집을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이 'LG V50 씽큐'를 들고 유플레이어스 모집을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가 LG전자의 첫 5G 스마트폰 'LG V50 씽큐' 출시를 앞두고 2000명의 5G 체험단 '유플레이어스'를 11일부터 본격 모집한다.

유플레이어스는 회사명인 '유플러스'와 '플레이어스'의 합성어로, LG V50 씽큐를 통해 U+5G 서비스를 재미있게 즐기고 사용 경험을 독창적인 콘텐츠로 제작하여 이를 소비자들에 전파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뜻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 V50 씽큐는 듀얼 스크린으로 U+프로야구·골프·아이돌Live, U+VR·AR·게임 등 U+5G 서비스 특징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5G 스마트폰"이라며 "LG유플러스는 대규모 체험단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U+5G 서비스 차별점과 다양한 활용법 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플레이어스는 오는 2020년 4월까지 1년 동안 SNS를 통해 'U+5G' 서비스를 알리는 한편,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여 5G 서비스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도 개진한다. 

LG유플러스는 이들의 의견을 서비스 기획단계나 기능 업그레이드 시 반영하여 차별화 서비스를 지속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유플레이어스에 선발되면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LG V50 씽큐를 1년간 무상 임대하고 300여편의 U+VR 콘텐츠를 즐기도록 VR 전용 헤드셋(HMD)도 제공한다. 

데이터 무제한 혜택이 제공되는 5G 요금제인 '5G 프리미엄'도 지원받는다.

LG유플러스는 자사 5G 핵심 서비스인 U+프로야구, 아이돌Live, 5G 게임과 연계하여 국내 프로야구와 아이돌 공연, 게임 산업의 흥행을 함께 기원하는 차원에서 프로야구, 아이돌, 게임 3가지 분야로 나눠 유플레이어스를 선발하고 체험단은 테마별 미션을 받아 수행하게 된다.

유플레이어스 모집은 16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11일 오후 3시부터 오픈되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17일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남수 LG유플러스 IMC전략담당은 "AR 400여편, VR 300여편, 공연 5300여편으로 5G 콘텐츠를 통신사 중 가장 잘 준비했으며, 구글(VR), 넷플릭스(영화), 엔비디아(게임) 등 최고 파트너들과 함께 차별적 서비스도 준비되어 있다"라며 "콘텐츠와 서비스 자신감을 바탕으로 대규모 5G 체험단을 기획했으며, 이 같은 활동을 통해 5G 콘텐츠의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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