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04.11 13:45
<b>현대제철</b> 글로벌 임직원 봉사단원들이 필리핀 북사마르주 카타르만에 건설한 직업훈련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b>현대제철</b>)
현대제철 글로벌 임직원 봉사단원들이 필리핀 북사마르주 카타르만에 건설한 직업훈련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제철)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제철은 글로벌 임직원 봉사단 30여명이 지난 9일부터 나흘간 필리핀 북사마르주 카타르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필리핀 북사마르주는 외부인의 방문이 적어 관광수입이 없고, 정부의 지원에도 소외된 빈곤지역으로 지진과 태풍, 홍수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발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다.

현대제철 임직원 봉사단은 시설이 낡은 직업훈련센터의 환경을 개선하고, 식수타워를 설치해 교육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마실 수 있도록 했다. 또 유치원생들과 문화교류의 시간을 갖고 풍선아트, 가면 만들기, 비눗방울 놀이, 손거울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도 펼쳤다.

한편 현대제철은 필리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직업훈련 및 교육지원 사업을 위해 지난해 첫 삽을 뜬 직업훈련센터 건설도 마무리했다. 직업훈련센터에서는 창업과 취업에 도움이 되는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