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4.11 17:13
서경노(왼쪽) 코리아런드리 대표이사와 하태년 NHN IoT사업본부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N)
서경노(왼쪽) 코리아런드리 대표이사와 하태년 NHN IoT사업본부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N)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NHN이 워시엔조이 셀프빨래방을 운영하는 코리아런드리와 토스트캠을 활용한 스마트 무인 출입 통제 관리 및 보안 강화를 목적으로 전략적 업무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NHN은 사물인터넷(IoT) 서비스가 결합된 '토스트캠V3'와 스마트 매장관리 솔루션 '토스트캠 비즈'를 워시엔조이 매장 내 공급한다. 

워시엔조이는 중국을 포함한 국·내외 45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토스트캠 비즈는 신규 점포부터 우선 적용되며, 고객 안전과 매장 관리 편리성을 고려하여 기존 매장에도 순차 도입이 이뤄질 예정이다. 

토스트캠 비즈는 영상 보안 시스템과 더불어 사업장 관리에 최적화된 스마트 매장관리 솔루션이다. 

100% 클라우드 저장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하나의 계정으로 다수의 인원이 접속하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영상 확인이 가능하다.

다수의 매장에서 여러 대의 카메라를 관리할 때도 사용자 필요에 따라 카메라를 자유롭게 그룹핑 할 수 있다. 

매장 내 비정상적 움직임이 감지될 경우 휴대폰으로 전송되는 경비 알림, 예기치 못한 사고를 대비한 안심 보험 서비스, 알림 및 녹화 시간 설정 기능도 지원한다.

토스트캠V3는 Z-웨이브 방식을 통해 다양한 디바이스를 연동, 여러 가지 홈 IoT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습도, 움직임 및 출입 감지, 원격 도어락 센서 등을 갖췄다. 

하태년 NHN IoT사업본부 이사는 "토스트캠은 기존의 보안 감시 카메라 역할을 넘어 사용자 중심의 편리성과 안전에 초점을 둔 서비스"라며 "토스트캠 비즈를 워시엔조이 매장에 공급하게 됨에 따라,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NHN의 IoT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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