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12 09:20
유현준 (사진=tvN 알쓸신잡2)
유현준 (사진=tvN 알쓸신잡2)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 건축가 겸 대학교수 유현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현준은 지난 2017년 tvN 예능 '알아두면 쓸데없고 신비한 잡학사전2'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제주도 편에서 돌문화공원을 방문했다가 우연히 루시드폴의 공연 리허설을 보게 됐다. 그는 "루시드폴 공연 리허설을 봤다"며 "완벽한 힐링이었다. 최고였다"고 말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유현준은 "'고등어' 제일 좋아한다. 5년 동안 루시드폴의 노래만 듣고 산 적도 있다"며 "하루의 피루가 풀리는 느낌이다. 몸 안에 있던 얼음이 녹아내리는 느낌이다. 저녁 때 엄청 자랑해야지"라고 팬심을 자랑했다.

한편, 12일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 유현준 교수는 자신의 창의력을 자극했던 공간으로 MIT 캠퍼스 복도인 Infinite corridor과 하버드 건축대학 스튜디오를 꼽았다.  

그는 "MIT 대학이 건물 복도로 다 연결됐다"며 "다른 과 학생들을 만나고 무슨 연구를 하는지 유리창 너머로 다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인종을 볼 수 있고, 저글링 하는 사람도 있다"며 "다양성의 본질을 배우고 영감을 얻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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