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4.12 14:22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공모사업 발굴 역량강화

상주시, 공모사업 담당자 교육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상주시)
상주시가 공모사업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상주시)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상주시는 지난 11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방안과 효율적인 추진전략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 전문가를 초빙, 2019년 공모사업 담당자 교육을 했다.

지역 현안사업을 해결하고 열악한 지방재정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중앙부처 공모사업 추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상주시는 공모사업 발굴 역량을 강화하고 공모사업 정책 분석을 통해 국고지원 사업 등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상주시는 공모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2019년 1·4분기에 19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93억원을 확보하는 등 외부재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2월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8일 국토교통부 소관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거지 지원형’에 선정돼 총사업비 134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상주시는 특강과 워크숍 등 총 3회에 걸쳐 공모사업 담당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공모사업 유치 우수직원에 대해서는 포상, 인사가점 등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담당공무원의 능력과 적극적인 자세가 공모사업 선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담당자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외부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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