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배우 조병규가 연인 김보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 조병규는 '연애세포'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 "제 주변의 연애세포가 죽어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철이 조병규는 어떠냐고 묻자 "나는 죽어있으면 안 되는 상태"라고 답했다.

김영철이 조병규의 연인인 배우 김보라를 언급하며 잘 있냐고 묻자 조병규는 "'그녀의 사생활'이란 드라마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자주 만나고 통화하냐는 물음에 통화보다는 직접 만난다며 "보고싶어서 자주 간다"고 말했다.

즉각 퇴근하고 연락에 답하는 것도 귀찮아 한다는 조병규는 "그분이 있으면 귀찮지 않다"고 설명했다. 조병규는 "(평소에는) 휴대폰이나 답장이 늦고 잘 확인을 안한다"며 "하지만 그분은 예외"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병규와 김보라는 지난 2월 '스카이(SKY)캐슬'에 함께 출연한 배우 김보라와 열애를 공식 인정해 화제가 된 바 있다. 1996년생인 조병규의 올해 나이는 24세로 연상 김보라와는 한 살 나이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