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갑상선암, 앞으로 노래 못할까? "가수로 못 나올 뻔했는데…"
차지연 갑상선암, 앞으로 노래 못할까? "가수로 못 나올 뻔했는데…"
  • 이동헌 기자
  • 승인 2019.04.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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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갑상선암 (사진=차지연 SNS)
차지연 갑상선암 (사진=차지연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차지연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5일 "차지연이 건강상의 이유로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서 하차하게 됐다”며 “올해 초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건강관리에 힘을 쏟았는데 지난주 병원 검진을 통해 1차적으로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세부 조직 검사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차기작에서 하차하고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호프'도 제작사와 논의해 공연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향후 계획과 관련 "투병과 치료에 전념하고 당사 또한 배우가 건강을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갑상선에 혹이 생긴 것을 갑상선 결절이라 하며 전체 갑상선 결절의 5~10%은 갑상선암으로 진단된다. 다른 암종에 비해 완치율과 생존률이 높다.

한편, 차지연은 과거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우승했을 당시 "가수로서 세상에 못 나올 뻔했다. 10년 전 무작정 서울에 올라와서 안 좋은 얘기도 많이 듣고 사기도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가수를 포기하고 싶었다.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다시 생명의 씨앗을 던져 주는 것 같다. 지금도 잘 안 믿기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 캣츠걸로 출연해 가왕으로 5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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