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4.15 15:10
(사진제공=안산시)
(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내일(16일) 오후 3시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당시 참사로 희생된 261명의 단원고 학생과 교사를 추모하고, 안전사회를 염원하는 기억식이 열린다.

이번 기억식은 사단법인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재단이 공동 주관하고, 교육부·행정안전부·해양수산부·경기도·경기도교육청·안산시가 지원한다.

기억식은 16일 오후 3시 안산시 전역에 1분간 울리는 추모사이렌을 시작으로, △희생자 추모 묵념 △유 부총리와 장훈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위원장 등의 추도사 △기억 공연 △추도시 낭송 △기억 영상 △기억 편지 낭송 △기억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유은혜 교육부장관과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관계자, 시민 등 5000여 명이 추모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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