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15 16:25
키이스트 방탄소년단 (사진=소속사 제공)
키이스트 방탄소년단 (사진=소속사 제공)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탄소년단(BTS) 컴백 소식에 키이스트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그동안 어떤 영향을 줬는지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5월 30일 키이스트는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활약 소식에 전 거래일보다 680원(21.79%) 오른 3800원에 거래됐다. 이후 같은해 8월 24일에도 방탄소년단 컴백 소식으로 15.63% 급등했다. 키이스트 15일 종가는 4425이다. 전 거래일보다 29.96%, 1020원 올랐다.

BTS의 소속사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코스피·코스닥에서 거래되지 않는 비상장사다. BTS 몸값 상승의 수혜는 배용준·박수진 부부 등 유명 배우의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콘텐츠 기업 키이스트에 돌아갔다. 자회사 디지털어드벤처(DA)가 BTS의 일본 활동 전속계약권을 소유한 결과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새 미니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를 발매했다.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는 발매 직후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점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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